공탐지수 4를 이겨낸 아이 계좌 근황

와이프에게 사라고 한 아이 계좌 근황?! ​ 대학생 때 주식에 몰입한 적이 있는데 현타가
May 01, 2026
공탐지수 4를 이겨낸 아이 계좌 근황

와이프에게 사라고 한 아이 계좌 근황?!

대학생 때 주식에 몰입한 적이 있는데

현타가 온 이후로는 여윳돈으로

심심할 때 한 번씩 사고 묻어두는 편이다.

평소엔 신경 쓸 것도 할 것도 많아서

주식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.

그래서 자연스럽게 주식은 대부분 와이프 몫...

한 달 전쯤 공포탐욕지수 4, 빅스 50

근처에 갔을 때, 이건 기회다!라는 생각에

와이프에게 빅테크 위주로 사라고 말해두었다.

공포탐욕지수 3을 찍은 날

2025.04.07 11pm의 처참한 공포탐욕지수

이때 사람들이 공탐지수에

마이너스(-)도 있냐고 물었다...

(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)

와이프는 더 떨어질까 무섭다며 망설이길래

작년 아이 생일선물로 증여한 돈으로

매수하기로 했다.

(*부모>자녀 증여는 10년 동안

2000만 원까지 비과세)

한국인의 순 매수 1위 테슬라와

고점 대비 너무 떨어졌으므로 테슬라 2배수와

QLD(QQQ 2배수-나스닥 100 추종하는 ETF)를

샀다.

사실 대부분 너무 많이 떨어져서

엔디비아, 아마존, 구글 등등도

매우 사고 싶었으나

1) 시드가 충분치 않았고, 적은 시드 내에서

장기간으로 보면 최대로 많이 오를 것 같은

성장잠재력이 있는 테슬라를 선택.

2) 위험헷지용으로 지수 추종 ETF(QQQ)를 선택.

(사실 멘탈 관리용)

팔란티어 등 이미 몇 개월 내에

열 배가 오른 건 화끈하게 제외.

주식을 매수하는 기준은 뚜렷하게 없으나

MDD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.

공부한 지 너무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한데,

해당 주식의 최곳값 기준으로

몇 % 떨어졌느냐를 기준으로 구매를 결정한다.

(*MDD : Maximum Drawdown의 약자로

최곳점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의 비율)

간단히 그려본 그래프

10% 떨어졌을 때 시드의 5~10% 구매

20% 떨어졌을 때 시드의 5~10% 구매

30% 떨어졌을 때 시드의 10~15% 구매

40% 떨어졌을 때 시드의 15% 구매

50% 떨어졌을 때 시드의 20% 구매

그 이상으로 떨어질 때는 관망하고

(현금도 계좌다)

이러다 정말 미국도 나도 망하는 거 아니야?

대공황이 몇 년 지속되는 거 아닐까?

싶을 때!

나머지 20% 정도 구매한다.

그냥 끼워본 튤립 파동 그래프

여기서 잠깐...!

현금 보유는 왜 해야 하나요?

주식에 몰빵하면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요?

→정말 지구 종말 격으로 떨어질 때 줍줍하려면

여분의 현금이 꼭 필요하다.

→게다가 현생에 무슨 일이 갑작스럽게 생길지

모르므로 현금 보유는 필수라 생각한다.

→내 계좌가 온통 빨간불투성이다? 이때,

현금 계좌가 빵빵한 것이 심리적 위축을 막고

(멘탈 관리는 현금이 다 한다)

존-버할 수 있게 해준다.

→존-버하면 언젠가는 살려준다. 특히 미장은.

아무튼 현재 결과는?

두둥-

5/16 오전 11:30분

트럼프의 (말도 안 되는) 관세 이슈 때문에

폭락했던 주식들이

중국과 원만(?) 하게 합의점에 도달하면서

점점 제자리를 찾아가더니

한때 잠깐 마이너스였던 계좌에

파란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.

내 자식 입에 들어가는 건 천환 같다더니

(ft.폭싹 속았수다)

내 자식 계좌가 불어나는 걸 보니

이렇게 기특하고 뿌듯할 수가 없다.

일부 수익실현을 한 뒤로는

주식이 떨어질 때 더 구매할지,

아니면 신경 쓰지 않고 놔둘지 아직 고민 중이다.

테슬라의 로보 택시의 폭발력이

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가 관건이다.

우선 100% 수익 달성을 하면

반절 정도는 매도하지 않을까...?

QLD는 아이가 20살이 될 때까지 놔둘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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